NHN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국내 클라우드 기업협의체 '파스타 얼라이언스'와 협력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클라우드 기부에 동참한다.
파스-타(PaaS-TA) 얼라이언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국내 기업이 공동 개발, 소스코드를 공개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NHN을 비롯한 국내 클라우드 기업이 참여한다.
파스-타 얼라이언스 클라우드 기부는 코로나 19로 인해 발생하는 공공 정보를 전달하는 민간 서비스 지원 환경이 부족하고, 관련 클라우드 서비스가 급증하는데 따른 긴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NHN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 '토스트(TOAST Workplace Dooray!)'를 기본 3개월 무상 지원한다.
토스트는 프로젝트 기반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메신저, 메일, 캘린더, 드라이브 등 업무 협업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갖춘 클라우드 기반 올인원 협업 플랫폼이다.
유선 전화를 연결할 필요 없이, 모바일과 PC 앱으로 콜센터를 구성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 문의에 대응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콜센터 솔루션 '토스트 모바일 컨택' 라이선스 사용료도 무상 지원한다.
파스-타 얼라이언스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는 코로나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한 공익 앱 및 웹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는 누구나 제공 받을 수 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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