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이 헬로tv 실시간 채널 화질을 풀HD로 업그레이드했다. 이에 따라 풀HD 채널 비율을 종전 78%에서 100%로 확대했다.
LG헬로비전은 23개 방송권역에서 동시 화질 개선으로,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최초로 풀 HD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앞서 지난해 8월 8VSB 전체 실시간 채널을 풀HD로 전환했다.
장상규 LG헬로비전 홈사업그룹 상무는 “화질 개선으로 고객에 양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케이블TV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 가치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G헬로비전은 지난달 헬로인터넷 기가 커버리지를 99%로 확대해 인터넷 속도를 개선했고 이달 초 헬로tv에 아이들나라를 도입해 콘텐츠 경쟁력을 높인 데 이어 고화질 방송으로 강력한 상품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