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텔레콤이 3만원대 5G 알뜰폰(A모바일) 요금제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망 5G 요금제 2종으로, 음성·문자는 물론이고 데이터까지 무제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A 5G 라이트' 요금제는 월3만6300원으로 음성·문자 무제한, 데이터 9GB를 제공하며 소진 이후 1Mbps 속도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A 5G 스페셜' 요금제는 월6만500원에 음성·문자 무제한, 데이터 180GB를 제공하며 소진 이후에는 10Mbps 속도로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제휴카드(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전월 카드 사용 실적과 상관없이 12개월간 매달 5000원을 추가 할인, A 5G 라이트 요금제는 월 3만1300원, A 5G 스페셜 요금제는 월 5만5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에넥스텔레콤은 5G 요금제 출시와 더불어 최신 단말기 5종도 마련됐다. 이용자는 △삼성전자 갤럭시 S20 △삼성전자 갤럭시 S20 플러스 △삼성전자 갤럭시 S10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 플러스 △LG V50S 씽큐를 선택할 수 있다.
에넥스텔레콤 관계자는 “5G 요금제는 별도 할인 조건없이 해당 요금으로 평생 적용돼 사용할 수 있다”라 말했다.
A모바일 5G 요금제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