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닥, 인테리어 '부분시공' 특화 서비스 론칭

업체 직접 지정, 예상견적 자동 산출

집닥, 인테리어 '부분시공' 특화 서비스 론칭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기업 집닥(대표 박성민)이 부분시공 특화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집닥 부분시공은 인테리어가 필요한 공간의 부분 커스터마이징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이다. 주방, 욕실, 타일, 도배, 장판, 마루 등 항목별로 다양한 선택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고객이 온라인에서 시공항목을 체크하고 공간 개수 및 면적, 자재 등의 사항들을 선택하면 예상 견적이 자동 산출된다. 여러 시공업체를 직접 선별 지정해 간편하게 부분 인테리어를 진행할 수 있다. 부분시공별 인테리어 팁과 인테리어 업체 포트폴리오도 함께 전달된다.

류민수 집닥 사업기획팀장은 “일부분만을 인테리어하려는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이번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며 “자신이 직접 플래너가 되어 점진적으로 공간을 꾸미고 싶은 고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