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 일반 LED 마스크 단점 극복한 신규 특허 2건 취득

자이글 산소LED마스크 관련 2가지 신규 특허 취득 기술 경쟁력 향상.
자이글 산소LED마스크 관련 2가지 신규 특허 취득 기술 경쟁력 향상.

자이글(대표 이진희)은 일반 발광다이오드(LED) 마스크 문제점을 개선한 2가지 신규 특허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이글은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LED마스크와 비교해 기술적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눈마스크가 구비되는 산소공급 LED 피부마스크'와 '산소공급 눈마스크가 구비되는 LED 피부 마스크'에 대한 건이다.

LED마스크가 대중화되면서 지속 제기된 문제점 중 하나가 열기에 의한 문제다. LED를 조사할 경우, 피부 미용 개선효과가 나타났지만, 강한 열기로 인해 화상 등 피부에 부작용을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자이글은 LED 광원을 피부에 조사하면서도, 산소 공급을 통해 열기를 냉각시키는 방법을 사용했다. 주름 발생 억제, 피부 탄력, 콜라겐 재생, 모세혈관 수축 등 주요 LED마스크 효능을 얻으면서도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효율적 산소 공급에 대한 기술력도 신규 특허 취득을 통해 증명했다. 일반적 산소발생 제품은 미세먼지를 포함한 먼지 호흡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소호흡용으로 만들어졌다. 피부나 얼굴에 지속적으로 산소를 공급하기 어렵다.

반면 자이글은 피부미용을 위한 산소공급을 얼굴피부에 지속 공급하면서 산소가 LED마스크 외부로 유실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산소는 피부 주름과 탄력도 개선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이글은 대한피부과학회연구소를 통해 총 83가지의 산소, LED마스크 관련 임상시험을 통과하며 효능을 입증했다.

자이글 관계자는 “두 가지 신규 특허로 자이글 산소LED마스크가 다른 제품과 비교해 기술적 우위에 있음을 증명할 것”이라면서 “연구개발과 마케팅으로 차별화한 기능을 지닌 뷰티 헬스 케어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