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알피시스템(대표 이홍재)은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와 '지방자치단체 온-나라 문서2.0 검색엔진 사업 분야 전략적 파트너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지자체 온-나라 문서2.0 검색엔진 시장 확대를 위한 기술교류, 마케팅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한다.
'온-나라 문서2.0'은 범정부 업무관리시스템 온-나라 문서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버전으로 2018년 중앙 부처 전환 완료 후 작년부터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환이 추진되고 있다.
유알피시스템은 온-나라 문서2.0을 개발하고 전국 온-나라 문서·문서유통시스템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온-나라 문서2.0 구축 분야 업체 최고 경쟁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은평구에 자치 단체형 클라우드 온-나라 문서2.0을 구축한 데 이어 경상남도, 인천광역시, 충청북도,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에 연이어 온-나라 문서2.0을 구축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공공, ICT, 교육, 금융, 쇼핑 등 다양한 산업 분야 2000개 이상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코난테크놀로지 대용량 통합검색엔진 '코난 서치(Konan Search)'는 온-나라 문서2.0 시스템의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빠르고 스마트하게 검색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를 충족하며, 다양한 검색 편의기능과 손쉬운 관리기능도 강점이다.
유알피시스템은 코난테크놀로지와 협력해 은평구 온-나라 문서2.0 '코난 서치' 적용을 시작으로 인천, 경남 등 온-나라 문서2.0을 구축하는 지자체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홍재 유알피시스템 대표는 “지자체 온-나라 문서2.0에 검색엔진 도입 시 빠른 속도로 생성되는 데이터의 실시간 검색이 가능해졌다”면서 “ICBM(IoT, Cloud Computing, Big Data, Mobile) 기술을 접목해 지자체 스마트행정 서비스 제공 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지자체 온-나라 문서2.0 검색엔진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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