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PC방 무인선불기 관리비 면제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
PC방 통합 관리프로그램 브랜드 '게토'를 서비스 중인 넥슨 자회사 엔미디어플랫폼 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PC방 사업자를 위해 현재 영남 지역에 시행중인 무인선불기 관리비 면제 조치를 적국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게토 PC방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전국 PC방 매장은 3월과 4월 무인선불기 관리비를 면제 받는다. 2월과 3월 관리비 면제를 받은 영남지역 매장은 4월 관리비를 추가로 면제 받는다.
송재화 엔미디어플랫폼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PC방 사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겪고 계신 고통을 분담하고자 전국 게토가맹점을 대상으로 관리비 면제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며 “게토는 앞으로도 넥슨과 함께 전 가맹점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상생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