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재택근무 2주 연장···대상자도 확대

제주항공, 재택근무 2주 연장···대상자도 확대

제주항공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진행하던 재택근무를 2주 연장한다.

제주항공은 22일까지 3주간 운영할 예정이던 재택근무를 내달 5일까지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모든 사무실 근무자 재택근무를 의무화했다. 구내식당 등 사내 편의시설 영업도 중단한다.

다만 운항, 객실, 정비 등 비행을 위한 오퍼레이션 근무자는 안전 운항을 위해 필수 인력을 남긴다.

제주항공은 전화, 문자메시지, 화상회의 등을 활용한 비대면 보고 체계를 유지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재택근무 확대 조치는 항공교통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과 제주항공 임직원의 안전 및 안정적 항공운항을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