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대표 안재현·이삼수)이 이차적 부갑상샘기능항진증 치료제 '파시톨주(성분명 파리칼시톨)'를 4월 출시한다.
파시톨주는 파리칼시톨 성분 퍼스트제네릭이다. 1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판매허가를 취득했다. 만성신부전 관련 이차적 부갑상샘기능항진증 치료·예방에 쓰인다. 보령제약에서 자체생산한다.
파시톨주는 바이알 제형으로 출시됐다. 기존 제품은 유리앰플 제형으로 출시돼 개봉시 유리파편 생성, 약물 혼입 우려가 있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파리칼시톨 성분 퍼스트제네릭 '파시톨주' 출시로 의료현장에서 처방 시 약물선택 영역이 더 넓어졌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