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선민)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4~5월분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시 고용인원 10인 이하 127개 입주기업은 50%, 10인 이상 38개 입주기업은 30% 임대료를 각각 한시적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추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임대료 감면 확대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광주테크노파크 전경.](https://img.etnews.com/photonews/2003/1286956_20200330092029_421_0001.jpg)
김선민 원장은 “착한임대료운동에 동참해 입주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면서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시와 협의를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