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 코로나19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선민)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4~5월분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시 고용인원 10인 이하 127개 입주기업은 50%, 10인 이상 38개 입주기업은 30% 임대료를 각각 한시적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추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임대료 감면 확대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광주테크노파크 전경.
광주테크노파크 전경.

김선민 원장은 “착한임대료운동에 동참해 입주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면서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시와 협의를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