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함께 넘자]방통위, 학교 원격수업 콘텐츠 제작 지원

시청자미디어재단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 내부 모습
시청자미디어재단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 내부 모습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개학 원격수업을 지원한다.

방통위와 재단은 전국 8개 시청자미디어센터 미디어교육 시설·장비·인력 등 가용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시청자미디어센터와 미디어나눔버스 미디어 제작 설비로 교사 대상 온라인강의 기술교육을 하고 교사 온라인 수업용 콘텐츠 제작을 돕는다.

방통위는 각 시·도 교육청과 협의해 △도서·벽지학교 등에 찾아가는 온라인강의 기술교육 △센터 내 실시하는 온라인강의 기술교육 △온라인강의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원격수업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코로나19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온라인 개학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스튜디오와 각종 방송 기자재 등 미디어교육과 관련된 종합 인프라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민·관이 힘을 모아 대처하면 당면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