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과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을 3분기 예정대로 출시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생산차질이나 일정 지연은 없다는 방침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은 차기 폴더블폰 출시 계획에 대해 “가을 전에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갤럭시노트20에 대해서도 “예정대로 출시될 것”이라며 “연말까지 보급형 5G폰도 두 세 개 더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10 언팩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도 역시 비슷한 시기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폴드 후속 제품 언팩이 열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예기치 못한 복병을 만난 상태다.
고 사장은 국내 선보일 예정인 갤럭시A71 5G에 대해서도 “이달이나 다음달 중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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