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는 휠라·타미진스·커버낫 등 394개 브랜드, 총 1만1200여 종 여름 인기 티셔츠를 최대 80% 할인하는 '2020 티셔츠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매일 인기 브랜드의 새로운 티셔츠를 최대 70% 할인하는 '하루 특가'와 1만원 이하부터 2만9000원까지 가격대별로 신상 티셔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가격대별 특가'와 '단독 특가'도 진행한다.
또한 무지, 로고, 그래픽, 오버사이즈, 포켓 등 올 여름 인기 티셔츠 트렌드를 키워드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대표 상품으로 '밀레 클래식×마크 곤잘레스 빅 M 반팔 티셔츠'를 9900원에, '휠라 리니어 반팔 티셔츠'는 1만9000원에 판매하고, '키르시 빅체리 티셔츠'는 30% 할인한다.
무신사는 티셔츠 페스티벌 오픈을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매일 선착순 1만 명에게 티셔츠 10% 할인 쿠폰을 발행하며, 10만원 상당의 브랜드 티셔츠 패키지를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럭키 티셔츠 박스' 래플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서울 홍대에 위치한 패션 문화 편집 공간 '무신사 테라스'에서는 티셔츠 페스티벌을 기념한 '티셔츠 팝업 쇼룸 행사'를 운영한다.
한편 낮 기온이 오르면서 여름옷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무신사에서는 이달 1일부터 6일까지 '반팔 티셔츠' 판매량이 작년 동기대비 52% 증가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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