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5세대(5G)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IPTV에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지포스나우 U+tv 버전을 28일 출시한다. 기존에는 5G 스마트폰, PC 버전만 제공했다. IPTV 버전 출시로 대형 TV 화면에서도 고화질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IPTV 버전은 U+tv UHD3 셋톱박스와 태블릿PC U+tv 프리2 모델에서 이용할 수 있다.
게임플레이를 위해서는 별도 게임패드가 필요하다.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게임패드나 유선 패드 모두 호환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5G 고객과 기가급 인터넷 가입자 대상 제공하던 지포스나우 가입대상을 광랜(100Mbps) 요금제까지 확대했다. '지포스나우 베이직'은 월 이용료 없이 무료 이용 가능한 상품이다. 한번 플레이 시 최대 1시간 연속 플레이가 가능하다. 플레이 횟수에 제한은 없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