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차이나모바일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가 5000만명을 돌파했다.
차이나모바일은 5G 생태계 파트너 컨퍼런스에서 세계에서 가장 넓은 5G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확보한 최대 5G 통신사업자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엔친 차이나모바일 부총재는 “지금까지 5G 기지국 12만4000여개를 구축했다”며 “연내 중국 전역에 30만개 이상 기지국을 설치하고, 1억명이 넘는 가입자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5G 단말 관련 온라인 판매도 강화한다. 15개 브랜드, 49종에 이르는 5G 단말과 가상현실(VR) 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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