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조명 광학렌즈 전문업체 애니캐스팅(대표 김성빈)은 국내 LED 조명 렌즈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LED 조명 표준 제품뿐만 아니라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맞게 주문형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한국도로공사와 지방자치단체 표준형 모듈에 사용하는 다배열(어레이)렌즈다. LED 조명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3535 패키지와 5050 패키지 적용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최근 새롭게 3030 패키지용 한국도로공사 터널등 48구 다배열 렌즈를 출시했다. 기존 제품에 비해 고효율 등기구를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렌즈 솔루션으로 LED 조명시장에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030 패키지용 가로등과 보안등 표준 다배열 렌즈도 순차적으로 출시하는 등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애니캐스팅은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영업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성빈 대표는 “LED 조명 렌즈 설계를 빠른 시간내 최적화하는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면서 “고품질 표준렌즈를 출시해 LED 조명렌즈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