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이 청소년 환경영상제작지원 및 전문가 육성프로젝트 'GS SHOP 유스미디어 크리에이터(GS SHOP Youth Media Creators)' 2기 참여자를 내달 20일까지 모집한다.
'유스미디어 크리에이터'는 다양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 영상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기 위해 GS홈쇼핑이 환경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영상 제작 비용뿐 아니라 각 분야 영상 전문가 강연과 멘토링까지 지원한다.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에게 환경과 관련된 사회문제를 인식하게 하고 공익적 가치를 일깨워주는 역할을 하고자 기획됐다.
작년 1기에 이어서 올해 2기를 맞이하게 된 '유스미디어 크리에이터'에는 영화감독, 방송국 PD, 유튜버 등 영상 관련 진로를 계획하고 있거나, 환경문제를 알리는 일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개인 혹은 5인 이내 팀으로 지원 가능하며, 미세먼지, 플라스틱 쓰레기, 대체에너지, 기후 위기, 채식 등 환경문제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해결 방안 등을 다룬 영상 시놉시스와 신청서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캠페인 영상, 극영화, 다큐멘터리 등 장르의 제한이 없어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의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환경 주제 멘토링, 저작권 및 미디어 윤리, 후반 작업 특강 등 제작의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이번 '유스미디어 크리에이터' 2기에는 제작비를 포함해 총 2100만원이 지원되며, 6월 2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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