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디맨드 화물운송 플랫폼 센디(대표 염상준 선현국)는 2030 청년주거 서비스 고방(대표 경건수)과 운송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고방은 월세, 보증금 부담은 적고 단기계약이 가능한 다양한 주거공간을 모아 한 번에 비교검색 가능한 서비스다. 밀레니얼·Z세대를 타깃으로 셰어하우스·단기원룸·고시원·청년주택 정보를 제공한다.
센디는 이번 고방과의 협약을 통해 할인된 가격과, 운송현황확인 및 간편결제 등을 제공한다. 고방 회원은 앱으로 할인운송 서비스 접수 및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정재욱 센디 이사는 “센디와의 제휴를 통해 앱 내에서 운송서비스를 제공한다면 편의성, 고객경험 모두 높아진다”며 “센디는 이와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갈증을 채워주는 형태의 제휴가 양사에 시너지를 극대화 시켜주기 때문에 주력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 말했다.
센디는 최근 KCTC, FSS 등 국내 물류 회사들과 제휴를 체결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
이형두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