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기업 오드엠(대표 박무순)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애드픽'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연중 상생 캠페인 '워크 위드 어스'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소상공인·중소기업·스타트업이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인 애드픽을 무료 또는 할인된 비용으로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간 캠페인이다. 5개 업체를 선정해 애드픽 광고 상품인 '간편광고'를 무상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7월 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강준 애드픽 사업본부장은 “활발한 마케팅이 필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예산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소규모 업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남은 2020년 하반기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상생이라는 캠페인 취지를 실현하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드픽은 오드엠이 2013년 출시한 성과형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이다. 애드픽에 있는 광고 캠페인을 인플루언서의 소셜 매체에서 홍보하고 이를 통해 동영상 조회, 상품 구입, 앱 다운로드 등의 성과가 나면 마케팅 비용이 발생하는 구조다. 오드엠은 2020년 상반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에 1500만원 상당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비용을 무상 지원한 바 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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