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 '피파 온라인 4'에서 국제축구연맹(FIFA)이 개최하는 '피파 e챌린저 시리즈' 한국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피파 e챌린저 시리즈는 FIFA가 더 많은 팬에게 축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조직한 아시아지역 최초 대회다.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당초 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피파 eChampions Cup'을 대체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표, 김병지, 최태욱, 조원희 등 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와 프로 eSports 선수 등이 참가하다. 선발전 상위 2개 팀은 다음달 초에 중국 대표로 선발된 팀들과 한중전을 진행한다.
사이먼 토마스 FIFA CCO는 “FIFA e챌린저 시리즈는 FIFA eSports 활성화 계획”이라며 “좋아하는 축구 스타, 인플루언서, 프로 e스포츠 선수들과 연결될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대표 선발전은 트위치,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