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2020 여름 성수기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야놀자는 이번 캠페인 콘셉트를 야놀자 방문만으로도 큰 혜택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아 '쌓이면 돈이니'로 정하고 가수 사이먼 도미닉(이하 쌈디)을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이날 유튜브를 통해 최초 공개되는 신규 광고는 쌈디의 대표곡 '사이먼 도미닉'을 활용해 제작했다. 특히 후렴구에 반복되는 가사 '사이먼 도미닉'과 '쌓이면 돈이니'의 발음이 유사하다는 점을 통해 캠페인 메시지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 영상은 오는 8월 말까지 TV와 온라인 주요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야놀자는 캠페인 메시지에 맞춰 오는 7월부터 포인트와 쿠폰, 유명 브랜드와의 한정 협업 제품 등을 중복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9월까지 야놀자 앱 내 혜택존 페이지에 접속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매일 최대 200만원의 혜택을 지급한다. 이벤트 세부 내용은 오는 8월까지 순차 공개된다.
조성문 야놀자 브랜드마케팅실장은 “매년 야놀자의 여름 광고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올해는 야놀자에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큰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을 어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선보이게 됐다"며 “지난 광고들이 '초특가 야놀자'를 각인시켰다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야놀자가 누구나 여가를 준비할 때 가장 먼저 찾는 '전 국민의 여행앱'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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