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올해의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형재성 씨티케이 대표 등 12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국민심사단을 처음으로 도입해 최종 발표평가에 전문가와 함께 국민이 직접 평가하도록 했다.
선정된 인물은 강 대표 외에 △유호묵 에스제이이 대표 △고봉익 티엠디교육그룹 대표 △이정곤 그린텍 대표 △김민수 터보윈 대표 △장상용 엔코아네트웍스 대표 △김유신 티디엘 대표 △장승은 오버맨 대표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 △차성진 호스트센터 대표 △성도경 비나텍 대표 △강석원 케이팩 대표다.
이 가운데 형재성 씨티케이 대표는 영업이익의 25%를 근로자에게 경영성과급으로 지급하는 등 성과 공유를 위해 노력하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고봉익 티엠디교육그룹 대표는 국내 새터민 청소년과 중국·몽골·아프리카 등을 상대로 교육봉사 활동을 펼친 점 등이 고려됐다.
중기부는 이번에 선정된 존경받는 기업인의 사례를 방송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TV에 방영할 계획이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