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티앤티(대표 이호진)가 기획, 제작한 TV 애니메이션 '히어로 써클'이 이달 29일부터 투니버스에서 방영된다.
히어로 써클은 초능력을 가진 사고뭉치들이 히어로 써클 동아리에 소속돼 학교 사건 사고를 해결해 나간다는 컨셉으로 제작된 한국형 히어로 애니메이션이다.
2018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개최된 프리프로덕션 부트캠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BS 공동제작 공모전 선정, 2018 아시아 애니메이션 서밋 결선무대에 진출 하는 등 국내외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작년에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키즈스크린 서밋을 통해 미국 배급사 라이언 포지와 글로벌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스튜디오티앤티는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입주 기업이다. 애니메이션 제작을 통한 신규 지식재산권(IP) 창출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히어로 써클 출판 만화와 게임 콘텐츠를 함께 개발 중이다. 게임은 10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