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빌리티시스템즈, ‘HPE 큐물로’로 국내 차세대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시장 적극 공략

이미지, 영상, 음성 등 다양한 형태의 비정형데이터가 비즈니스의 중심이 되면서 매년 약 60~80% 급증하고 있다. IDC에서는 2025년에는 데이터양이 163ZB까지 증가하고 비정형데이터 비중은 점점 더 확대된다고 전망했다. 비정형 데이터의 폭증으로 기업들은 기존 레가시 스토리지 솔루션이 기술적 한계에 이르자 스토리지 관련 기업들은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또는 오브젝트 스토리지 솔루션들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어빌리티시스템즈(대표 신재일)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인프라 사업을 위한 차세대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솔루션 “HPE 큐물로(Qumulo)”로 국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HPE 큐물로”는 대용량 데이터 수용을 위한 용량, 성능에 한계를 보이는 기존 스토리지 및 NAS의 단점을 극복한 비정형데이터 처리를 위한 오브젝트스토리지이다. 콘트롤러가 증가할수록 성능과 용량도 선형적으로 늘어나며 단일 파일시스템으로 클라이언트 IO를 큰 대역폭으로 묶어서 처리할 수 있다. 규모가 확장돼도 성능저하가 없이 관리가 용이한 대용량 및 비정형데이터 처리를 위한 차세대 스케일아웃 스토리지이다.

HPE 큐물로는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SDS(Software Defined Storage) 기반의 실시간 머신 인텔리전스 구조로 이뤄졌다. 블록 기반의 효율적이고 빠른 리빌드(Rebuild) 시간을 제공하는 데이터 보호방식을 채택했다.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해 분산 DB형태의 관리체계로 수백억 단위 이상의 파일을 카운트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빠른 검색과 분석이 가능하다. AI를 이용한 실시간 분석 기능과 뛰어난 가시성으로 데이터 저장 뿐만 아니라 저장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용량 추세를 분석하여 병목 감지 및 향후 용량을 예측할 수 있다.

고성능의 플래시퍼스트 아키텍처(Flash First Architecture) 기반으로 공간을 자유자재로 구성 가능하고 다양한 파일타입과 사이즈를 지원하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접근 방식으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환경간의 데이터를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다. AWS, GCP를 지원하며 장애 발생시 복구를 위한 공간이 불필요하고 단일 장애 포인트를 제거하여 100%에 가까운 가용성을 제공한다.

HPE 큐물로는 최첨단 데이터 관리 시스템 SBS(Scalable Block Store) 기반으로 구축되어 있다. SBS는 대규모로 확장 가능한 분산형 데이터베이스의 원리를 사용하며, 파일 기반 데이터의 전문적 요구에 최적화되어 있다. HPE Apollo서버가 코어 어플라이언스로 솔루션의 장점을 극대화시키고 빅데이터, AI기반의 데이터 처리를 위해 GPU, 인피니밴드를 지원한다.

어빌리티시스템즈의 신재일 대표는 “자율자동차,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차세대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솔루션 “HPE 큐물로”가 기존 스토리지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라며 “기존 공공시장 위주의 사업구도에서 기업, 금융, 통신사 등 다양한 시장을 공략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