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넷,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인턴십제도 활용' 호평

김상규 필라넷 대표(왼쪽)가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31일 고용노동부 서울동부고용지청에서 대통령 명의 인증패를 받았다.
김상규 필라넷 대표(왼쪽)가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31일 고용노동부 서울동부고용지청에서 대통령 명의 인증패를 받았다.

필라넷이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명의 인증패를 받았다.

필라넷(대표 김상규)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지난 31일 고용노동부 서울동부고용지청 진행된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 질을 개선한 100대 기업을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하고 신용평가·금리우대, 정기 근로감독 면제 등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필라넷은 인턴십제도 활용해 2년간 20명 인턴을 채용했다. 지난해 정규직전환율이 90%을 차지했고 신규고용 또한 2018년 37명에 이어 작년 47명, 올해 11명에 달했다. 지난해 5월 일생활균형컨설팅, 유연근무제도입하는 등 능력 중심의 인턴십제도 활용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상규 필라넷 대표는 “최근 IT업계는 신입은 물론 적재적소에 필요한 경력직을 채용에도 한계가 있다”면서 “매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1년 이상 실무 교육기회를 제공해 즉시 전력 자원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필라넷 임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상규 필라넷 대표(왼쪽 네 번째)가 31일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에서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후 기념촬영했다.
김상규 필라넷 대표(왼쪽 네 번째)가 31일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에서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후 기념촬영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