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옵틱스(대표 한기수)는 지난 2분기 매출 679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8%, 영업이익은 11.2% 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1193억원, 영업이익은 11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차전지 사업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4월 설립한 필에너지는 2분기 매출 107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
필옵틱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에도 주력 설비 출하 증가와 수년간 추진한 원가 절감 활동이 수익성 안정화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