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11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세계 최초 5세대(5G) 통신 증강현실(AR) 글래스인 'U+리얼글래스'를 선보였다. U+리얼글래스는 LG유플러스가 디지털 뉴딜 정책에 발맞춰 출시한 AR 웨어러블 기기다. 안경 쓰듯 기기를 착용하면 렌즈를 통해 AR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다수의 애플리케이션(앱) 구동이 가능해 야구 경기 중계를 보면서 포털을 검색하고, 넷플릭스를 틀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화를 하며, 화상회의를 하면서 메모 앱 기록까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모델이 U+리얼글래스를 시연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