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이투스교육, AI 교육 플랫폼 조인트벤처 '에듀 에이아이(Edu ai)' 이달 25일 설립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오른쪽)와 김형준 이투스교육 대표가 조인트 벤처 에듀에이아이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했다.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오른쪽)와 김형준 이투스교육 대표가 조인트 벤처 에듀에이아이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했다.

머신러닝 전문기업 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은 온라인 교육 솔루션 기업 이투스교육과 조인트벤처(JV) 형태로 인공지능(AI) 교육 솔루션 전문기업 '에듀에이아이(Edu-Ai)'를 25일 설립한다고 23일 밝혔다. 조인트벤처 지분구조는 위세아이텍이 49%, 이투스교육이 51%를 각각 차지하면서 이투스교육 조만희 이사가 신임 대표를 맡는다.

위세아이텍은 이에 앞서 지난 19일 이투스교육과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 조인트벤처인 '에듀에이아이'는 교육 전문기업 이투스교육과 머신러닝 전문기업 위세아이텍 등 양사의 전문 분야를 적극 활용해 온라인 입시 교육에 특화된 AI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에듀에이아이는 교육 도메인 데이터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하고, AI 기반 데이터 처리로 교육 서비스를 한 단계 고도화하는 등 교육 플랫폼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가치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는 “AI 기반의 에듀테크의 발전은 언택트 시대에 온라인 교육 품질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며 “국내 유수 교육기업인 이투스교육과 AI 기술을 선도하는 위세아이텍과 협업으로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 에듀테크 시장을 선도할 것” 이라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