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가 테슬라 전기차 모델3 내비게이션 전용 강화유리를 출시했다.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넘어 친환경 에너지·전기차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첫 제품이다.
테슬라 모델3 전용 강화유리는 AG 코팅을 적용, 주행 중 실내 난반사로 화면이 보이지 않는 현상을 예방한다. 슈피겐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모델3 내부 화면 본연의 투명도와 터치감을 느낄 수 있으며, 지문 방지에도 탁월하다.
필름이 아닌 9H 경도 리얼 글래스로 제작, 생활 스크래치와 파손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테슬라 모델3 전용 액세서리는 국내뿐만 아니라 아마존을 통해 세계 각국 글로벌 판매도 동시에 진행된다. 가격은 한화 기준 3만4900원이다.
국봉환 슈피겐코리아 부문장은 “테슬라 모델3 강화유리 제품은 슈피겐코리아가 10년 이상 연구한 디스플레이 보호 기술을 차량에 최초로 적용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폰을 넘어 다양한 카테고리로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
박정은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