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은 네오랩 컨버전스(대표 이상규)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교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테크빌교육의 교육전문 쇼핑몰 '티처몰'은 스마트폰과 스마트펜을 활용해 모든 교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스마트클래스키트'를 학교 시장에 독점 판매한다.
티처몰은 현직 교사 의견을 바탕으로 스마트클래스키트가 영상수업에 최적화 되도록 네오랩 컨버전스와 협의를 마쳤다. 키트는 티처몰에서 단독 판매하며 학교(교사)는 학교 상황에 맞춰 학교예산후불제와 학교예산맞춤 서비스로 구매가 가능하다.
아무런 준비 없이 코로나 19를 맞이 했던 1학기와 달리 2학기에는 실시간 영상수업을 진행하는 학교가 많이 늘고 있다. 네오펜 스마트클래스키트는 이런 상황에서 교사들에게 가장 적합한 수업도구로 영상수업을 할 때 이 키트를 이용하면 교사 판서를 학교와 동일하게 실시간으로 보여 줄 수 있다. 특히 스마트클래스키트는 동영상 강의 촬영 전용 스튜디오나 교사가 칠판 앞에서 강의를 하고 이를 카메라로 촬영해 편집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IT에 익숙하지 않아도 녹화버튼 하나로 손쉽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티처몰 관계자는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강의 콘텐츠를 제작해 학생과 공유할 수 있는 패키지가 학교 현장에 필요했다”며 “티처몰을 통해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