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마케팅·조사 3명, 일반행정(경영) 3명, ICT사업수행·빅데이터분석 3명, 안전보건관리 1명 등 10명 규모로 합격자 중 일반행정(경영) 1명(광주지사-전북지소)을 제외한 9명은 본사에서 근무한다.
블라인드 채용 도입 6년차인 코바코는 올해도 성별·출신지역·연령 제한 없이 오직 직무능력 중심으로만 지원자를 평가, 채용한다. 안전보건관리 분야는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소지자만 지원할 수 있다.
마케팅·조사, 일반행정(경영), ICT사업수행·빅데이터분석 분야는 별도 자격요건 제한이 없다. 아울러 장애인, 저소득층,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을 우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확대하고 지역인재도 우대한다.
입사지원서는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접수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말 발표 예정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전형(1·2차)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말 입사하게 된다.
단,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확진자·증상이 확인된 접촉자, 격리대상자는 시험장에 출입할 수 없다. 필기시험·면접전형은 시험장 입구에서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체크하는 등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