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드림코리아(대표 이지웅)가 출시한 1+1 기부 생리대 '산들산들'이 브랜드 론칭 8개월 만에 기부 패드 80만개를 돌파했다.
산들산들은 발암물질과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독일 더마 비동물성 피부자극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을 받는 등 남다른 부드러움이 장점으로 꼽힌다.
무엇보다 소비자가 생리대 한 팩을 구입하면 동일한 제품 한 팩을 기부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현재까지 기부한 생리대는 한국지역아동센터, 한국철도(코레일),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국내 여성청소년에게 전달됐다.
또 NGO단체 캄보프렌드에 5400여개 생리대 패드를 기부하면서 해외까지 기부처를 확장했다.
이지웅 업드림코리아 대표는 “경제적 여건으로 깔창으로 생리대를 대신한다는 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진 후 뜻이 맞는 사람들이 힘을 모아 론칭한 브랜드”라며 “기업의 사회적 의무와 소비자 만족을 동시에 책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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