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SW기업 에브리존 터보백신(대표 홍승균)는 '화이트디펜더'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하고 영업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화이트디펜더는 랜섬웨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된 랜섬웨어 전용 보안솔루션으로 21년 간의 악성코드 분석 대응 경험을 기반으로 에브리존에서 자체 기술로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출시 후 2년 동안 대기업, 공공기관, 금융권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현재 200여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다.
또한, 화이트시큐리티센터 중앙관리솔루션으로 전사 PC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올 말까지 윈도서버 버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후 리눅스서버 제품까지도 출시할 계획이다.
화이트디펜더는 2% 미만의 CPU 점유율을 차지할 정도로 가벼운 성능을 갖고 있다. 백신SW를 비롯한 다양한 보안 솔루션과도 오랜 기간 호환성 테스트를 거쳤기 때문에 충돌이 발생하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오랫동안 터보백신 공급 경험을 기반으로 빠른 고객지원과 다양한 환경에 맞춰 공급이 가능하다.
현재 화이트디펜더는 에브리존을 통해 기업 총판인 케이원정보통신과 조달총판인 아이티로그인을 통해 구매 할 수 있다.
홍승균 에브리존 대표이사는 “랜섬웨어는 중요 정보가 많은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비용을 지불하지 않을 경우 정보를 외부에 유출하는 형태로 변하고 있다”면서 “랜섬웨어를 전문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보안SW가 필수”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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