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홍배 성은 대표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공동 주최로 20일 오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2020 충청북도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 서 대표는 에너지절약형 친환경건축자재 '경량기포콘크리트'(ALC)를 개발하고, 꾸준한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포장을 받았다. 1998년 5월 충청북도 음성군에 성은을 창업한 후 ALC를 개발하고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라돈안전 인증 등을 통해 제품 우수성을 높이고 2018년 충청북도 청년일자리 우수기업 인정,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 등 고용 창출에 앞장선 공로다.
정종흥 클레버 대표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최상호 씨앤씨 대표, 오연호 한림의료기 대표, 안혁 대원정밀 대표, 김명희 태성산업 대표, 김진수 청원타올 대표, 박훈규 세기센추리 대표, 변태웅 윈플러스 대표, 신창언 이에스알산업 대표, 윤택진 동양레미콘 대표 등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충청북도 중소기업인대회는 중소기업인의 자긍심 고양과 중소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국가경제에 기여한 충북지역 중소기업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를 50명 이하로 제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비대면으로 축하 나눔을 대신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