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C&C는 한국인공지능(AI)협회 소속 AI 스타트업 에이아이플랫폼, 원더풀플랫폼, 포티투마루, 모닛 등 4개사와 21일 육군회관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군인공제회C&C는 국방정보화 사업 전문 정보통신기술(ICT) 기관으로서 4개 기업과 MS 애져 등 솔루션을 활용해 국방·공공분야 AI 산업 발전에 협력한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 △AI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 △유망 AI 스타트업의 지원 등 분야에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이광수 군인공제회C&C 사장은 “4차 산업혁명 핵심인 AI 기술을 국방·공공분야에 적용 및 확대하겠다”면서 “국정과제의 일환인 4차 산업혁명기반 스마트 강군 육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사의 제품 및 솔루션의 시장 개척에 박차를 다 할 것”이라면서 “향후 AI 산업 각 분야를 책임지고 미래 AI기술시장의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인공제회C&C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에이아이플랫폼(대표 신형섭)은 AI기반 안과질환 및 치매조기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더풀플랫폼(대표 구승엽)은 AI기반 노인 돌봄/비대면 상담 서비스, 포티투마루(대표 김동환)는 AI기반 QA(Question Answering) 서비스, 모닛(대표 박도형)은 IoT 기반 베이비 케어 모니터링 서비스를 각각 제공한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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