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월드 세미나 29일 개최... 디지털트윈, 브이월드 발전방향 살핀다

국토교통부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29일 '2020년 브이월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브이월드는 3차원 공간정보, 지적도 등 국가가 보유한 다양한 공간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2014년부터 매년 열린 세미나의 올해 주제는 디지털트윈 구축을 위한 브이월드 발전 방향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판교디지털센터(PDC)에서 발표자, 토론자 등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한국판 뉴딜의 10대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디지털트윈은 자율차, 드론 등 미래 신산업의 기반다. 국토부는 지상·지하공간을 '디지털트윈'으로 구축하는 사업을 2025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유튜브에서 '브이월드'를 검색한 후 채널에 입장할 수 있다. 세미나 개최 전일인 28일까지는 토론주제에 대한 사전질문을 등록할 수 있다.

남영우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앞으로 공간정보와 이종산업 간 융·복합이 확산되고 브이월드를 통한 디지털트윈 활용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브이월드 개선방안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브이월드 세미나 29일 개최... 디지털트윈, 브이월드 발전방향 살핀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