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플라이코리아(대표 김화수)가 테라바이트(TB)에서 페타바이트(PB)까지 데이터 스토리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는 '스톤플라이(StoneFly) SSO NAS 어플라이언스'를 국내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클라우드 저장소 접근, 단일 중앙집중식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GUI) 리소스 관리 등 빅데이터 처리에 최적화한 프랜차이즈 사업자용 스토리지라는 평가다.
최근 빅데이터의 중요성은 프랜차이즈 산업에서도 강조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프랜차이즈 점포 매출이 심각한 타격을 받으면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교하고 체계적인 사업전략을 수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소비자 구매 패턴이 담긴 빅데이터를 잘 보관하고 분석하는 것은 이제 필수 요건이다. 이처럼 프랜차이즈 산업에서도 TB부터 PB까지 용량이 기본적으로 요구되기 때문에 데이터 확장을 할 수 있는 스토리지 시스템이 필요하다.
'스톤플라이 SSO NAS 어플라이언스'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저장소에 접근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중 클러스터 어플라이언스나 성능·용량·내결함성 등 스토리지 인프라 요구에 따라 확장 노드로 사용할 수 있다. 올플래시(All-Flash) 구성으로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를 위한 그동안 찾아볼 수 없었던 읽기·쓰기 속도와 성능을 자랑한다. 또 백업·재해복구 저장소로 설정하거나 문서, 비디오, 이미지, 사물인터넷(IoT) 데이터, 게놈데이터, 머신데이터를 비롯한 모든 비정형 파일 수준의 데이터 저장이 가능하다.
특히 단일 중앙집중식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GUI)로 모든 스토리지 리소스를 관리하기 때문에 스냅 샷, 암호화, 원격, 클라우드 복제, 계층화 등과 같은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서비스로 저장된 데이터를 보호하며, 동기화 및 비동기 복제로 비즈니스 데이터의 고가용성을 보장한다. 이 외에도 추가적으로 빔, 아크로니스, 컴볼트, 베리타스 등과 같은 주요 백업 소프트웨어와 통합 백업 및 수요관리(DR)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고급 데이터 흐름 워크 벤치를 사용하기 때문에 여러 데이터 소스에서 선택적으로 글로벌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다.
스톤플라이코리아 관계자는 “스톤플라이 SSO NAS 어플라이언스를 통해 고객들이 뛰어난 확장형 스토리지를 효율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스톤플라이의 뛰어난 기술력을 앞세운 다양한 스토리지 기능을 통해 프랜차이즈 산업분야 고객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