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천천히!"...쌍용차,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학교 앞 천천히!"...쌍용차,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쌍용자동차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쌍용차는 지난 26일 평택 동삭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초등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지도하고 어린이 보호를 위한 안전운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

쌍용차 인력·관리담당 산하 임직원과 평택경찰서, 녹색어머니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쌍용차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네바퀴 동행' 로고가 새겨진 안전조끼를 입은 쌍용차 임직원은 '어린이가 우선입니다', '학교 앞 천천히', '정지선을 지켜주세요' 등의 안전운전 안내 푯말과 일시정지 안전깃발을 들고 학생들이 안전히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지도했다.

또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즉각 인식하고 제한 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을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 환경도 점검했다.

앞서 쌍용차 창원공장 임직원은 지난 19일 창원 삼정자초등학교 앞에서 삼정자 방범순찰대, 녹색어머니회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립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쌍용차는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네바퀴 동행'을 통해 서울, 평택, 창원 등 사업장별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오에도 사랑의 헌혈 운동, 평택연탄나눔은행 후원, 지역교육기관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CSR)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