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尹 국정조사 필요하다 59.3% vs 필요없다 33.4%

국민 10명 중 6명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국정조사 필요성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추미애 법무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30일 진행한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 대상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에 대한 국정조사의 필요 여부' 설문에서 59.3%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필요하지 않다'라는 응답은 33.4%,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3%였다.

대부분 권역에서 '필요하다'는 응답이 많았고, 특히 부산·울산·경남(66.0%), 대전·세종·충청(65.7%)에서 국정조사 요구가 컷다.

성향별로는 보수성향에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70.3%, 진보성향에서는 '필요하다' 46.9%, '필요하지 않다' 43.5%로 팽팽했다. 중도성향 층에서는 필요하다는 비율이 62.3%였다.

이번 설문의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4.4%p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