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신러닝 전문기업 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은 최근 국방부 '국방인사정보체계 고도화 사업'에 다차원분석 시각화 도구 '와이즈올랩(WiseOLAP)'을 공급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방부가 보유한 정보 자원을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해 데이터 신뢰성 확보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황 및 통계 정보를 직관적 형태로 확인해 자원 활용성을 강화하고 업무수행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와이즈올랩은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다양한 관점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그래프, 차트, 히스토그램, 트리맵 등 다양한 데이터 시각화 모델을 통해 보여준다. 또 분석 결과를 엑셀, 워드, 텍스트, Html, CSV 등 파일 형태로 리포팅할 수 있고, 대시보드로 구성·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특정 IT 부서를 거치지 않아도 필요한 데이터를 온라인상에서 직접 조회하고, 원하는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자주 분석하는 형태의 데이터는 집합을 생성하고 이후 저장한 집합을 불러와 분석하는 기능과 드래그 앤드 드롭 기반의 UI, 필터링과 검색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업무 효율성이 향상된다.
이제동 위세아이텍 부사장은 “와이즈올랩은 국내 최초 OLAP 분야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으며, 공공, 금융,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면서 “다수의 국방 관련 정보시스템에 적용돼 우수성을 입증해온 만큼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의사결정 지원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