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제3대 회장으로 이강택 TBS 대표가 선임됐다.
신임 이 회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KBS PD로 근무했다. 한국방송PD연합회장,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이 회장은 “미디어 산업이 격변하고 있는 시기에 중임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회원사와 우리나라 방송콘텐츠 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단체다. 방송콘텐츠 진흥을 통해 유료방송 시장 균형 발전과 시청자 가치 증대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17년 10월 설립됐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