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마트, 주말 할인전…의류·식품 특가 판매

롯데백화점 행사 참고사진
롯데백화점 행사 참고사진

새해 첫 주말을 맞아 백화점이 의류와 침구류 등을 할인 판매한다. 대형마트는 신선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내놨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오는 7일까지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과 엘르파리의 겨울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알레르망 제품은 최대 70%, 엘르파리는 최대 60% 할인한다. 잠실점은 3일까지 여성 신발을 균일가 판매한다. 앵클부츠는 13만원대, 하프 부츠 15만원대, 기타 여성화는 8만원대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질스튜어트와 폴로, 라코스테 등 패션 브랜드 18개의 이월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신촌점은 키플링, 안다르 등 17개 브랜드가 참여해 패딩, 가방, 욕실용품 등을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 판교점은 타미힐피거, 라코스테, 빈폴 등 19개 브랜드의 남성 겨울 의류를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과 강남점에서 저알코올 음료 공간에서 도수가 낮은 알코올 과일 탄산수인 하드셀처를 선보인다. 강남점은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여성 신발 브랜드 세르지오로시의 매장을 열었다. 이를 기념해 신상품을 구매하면 폴리염화비닐(PVC) 가방을 증정한다.

아웃렛도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은 6일까지 본관 2층 행사장에서 베네통의 여성 외투를 최대 70% 저렴하게 선보인다. 닥스의 기모 셔츠를 4만원대 균일가로 판매한다.

신선식품도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토마토 대전을 열고 다양한 토마토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농산물 우수관리인증(GAP)을 받은 대추 방울토마토(1㎏)는 7000원대, 부여 캄파리 토마토(750g)는 6000원대다. 기본 채소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국산 남해 시금치(1단)와 영해 시금치(1봉)는 2개 이상 구매 시 각 2200원대, GAP 깐 쪽파(200g)는 2800원대다.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냉동 가자미(1㎏)를 7000원대에 판매하는 등 수산물 행사도 연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