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세종지부는 다음달 10일까지 글로벌 지식재산(IP) 스타기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 IP 창출과 권리화를 위한 '지식재산 창출 및 지식재산기반 창업촉진 지원사업' 일환이다.
세종지역 중소·벤처기업 가운데 수출실적이 있거나 올해 수출예정인 기업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3년간 IP 관련 종합 지원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한다.
세종지부는 선정 기업에게 글로벌 IP스타기업 인증과 연간 7000만원 내에서 특허맵, 제품디자인,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특허기술홍보영상 등을 지원한다.
고준호 상근부회장은 “서원기술, 푸시풀시스템, 엑스오컴퍼니 등 세종지역 3개사가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더 많은 세종지역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해외수출 역량을 확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 특화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