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플라이코리아(대표 김화수)는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VM(가상머신)을 보호하는 차세대 백업 솔루션 '빈친(VinChin)'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브이엠웨어, 하이퍼-V, 젠, 레드햇가상화·오버트, 오픈스택, 상포HCI, 오라클 리눅스 가상화를 포함한 주류 가상 환경을 지원한다. 현재 60개국 이상에서 성공적으로 배포·제공됐다. 정부, 통신, 의료, 교육, 금융, IT 서비스, 제조, 군사 산업 등 20개 이상 산업군과 SMB, 대규모 기업에 이르기까지 널리 사용된다.
제품은 전체 운영 체제의 이미지를 생성해 VM의 모든 파일, 애플리케이션 및 OS 구성을 백업한다. 에이전트 설치 없이 하이퍼바이저를 통해 VM을 직접 백업한다. 작업 수행 시 백업·복구 서버는 단일 작업 데이터 전송을 위해 여러 스레드를 생성, 백업·복구 처리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한 백업·복구 시나리오를 제공, 클라우드 사용자의 불편을 개선했다.
특히 스톤플라이의 보안 스토리지와 결합하면 해커 공격이나 다양한 바이러스로부터 이중 보안이 가능하다. 외부에서는 네트워크가 단절된 상태로 보여 스토리지의 존재 여부를 알 수 없다는 점이 강점이다. 메인 스토리지 데이터의 손상 시 다운 타임 없이 바로 스토리지 컨트롤러로 넘어가 무중단 서비스가 가능하다.
스톤플라이코리아 측은 “출시한 백업 솔루션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의 다양한 방식의 VM기술을 백업할 수 있고 솔루션을 효율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스톤플라이의 앞선 기술력을 내세운 다양한 백업·스토리지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톤플라이코리아는 지난 2013년 설립됐으며 IT인프라 구축, 서버·스토리지 제조가 주사업 분야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