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전북지부 전북지식재산센터는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제고를 통한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지적재산(IP) 바로지원 사업의 수혜기업을 연중수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 IP바로지원은 특허청과 전라북도의 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경영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지식재산 애로사항 적시 해결 및 상담해주는 지식재산 지원사업이다. 8일부터 예산소진시까지 연중수시 접수를 통해 긴급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전북지역 소재 중소기업으로 지식재산과 관련한 지원이 필요한 기업으로 소상공인, 여성기업, (예비)사회적기업의 경우 기업분담금 혜택이 있다. 코로나19 경영피해 입증기업 및 코로나19 대응 관련 기업의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전북지식재산센터의 전문컨설턴트가 기업에서 작성한 신속진단KIT 확인 및 IP(지식재산)현안 진단을 통해 직접 지식재산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외부 협력기관과 함께 특허맵, 특허기술홍보영상제작, 브랜드 개발 및 권리화, 디자인 개발 및 권리화, 디자인 목업, 해외출원(PCT)비용 등을 지원한다.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 IP바로지원 사업은 전북지식재산센터의 전문컨설턴트들이 기업의 지식재산 애로사항 및 지원이 필요한 내용을 명확히 파악해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지식재산 역량제고 및 시장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지원을 통해 기업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