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케어, 차량관리 플랫폼 강화 위한 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차케어 이동희 대표(제공:차케어)
차케어 이동희 대표(제공:차케어)

모빌리티 토탈케어 전문기업 ㈜차케어(대표 이동희)는 차량관리 플랫폼의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차량관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용 토탈 솔루션인 ‘사이센스(Sisense)’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차케어는 모빌리티 토탈케어 서비스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B2B, B2C 차량의 위생관리를 주력 사업으로 진행하던 중 2019년에 ㈜쏘카에 인수되었다. 그후 모빌리티 산업의 높은 이해도와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쏘카의 맞춤 차량관리 플랫폼인 유레카(URECA)를 2020년에 개발했으며, 전국 쏘카 차량의 운영 효율성 제고에 활용되고 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사이센스(Sisense)’ 도입을 통해 차량관리 업무를 표준화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예측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발전하기 위한 데이터 분석의 고도화 작업에 속도를 더 할 수 있게 되었다.

(제공:차케어)
(제공:차케어)

이동희 차케어 대표는 "모빌리티 운행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은 다수의 기업에서 진행하고 있으나 차량 생애주기 데이터(차량이력) 분석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같이 실행하는 것은 차케어가 첫 시도이며 비즈니스 기틀을 만들고 선도할 수 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현철 차케어 전략본부장은 “현재 유레카를 통해 누적되는 약 300만 건의 차량이력 데이터 중 세차 서비스 진행 시 고려해야 할 조건(날씨, 주차 환경, 세차 타입, 고객 이용 패턴 등) 데이터의 상호 연관성 연구를 준비하던 중 데이터 분석 솔루션 및 컨설팅 전문기업인 잘레시아를 통해 사이센스를 추천받게 되었고 이를 활용하여 관련 업무를 생각했던 기간보다 빠르게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표준화하여 특정분야가 아닌 전사적 활용이 가능한 통합관제시스템으로 확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