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식재산센터는 글로벌지적재산(IP)스타기업 6곳을 선정, 지정서를 수여하여 본격적인 지원활동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1월부터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스펙트럼 진단 및 기업 실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해당 기업의 역량을 평가해 광주지역의 지식재산경영을 선도해 나갈 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글로벌IP스타기업에게는 전담 컨설턴트를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광주시와 특허청의 예산 지원으로 △해외비용지원(출원, 중간사건(OA), 등록) △특허맵(심화) △디자인맵(심화)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발(제품, 포장,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특허기술 홍보영상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컨설팅 융합형으로 제공한다. 연차평가를 통해 3년간 2억1000만원 내에서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고준호 상근부회장은 “진흥회가 보유한 우수한 컨설턴트의 전문컨설팅으로 지역 경제를 선도할 글로벌IP스타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