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온라인 IR 개최

한국거래소,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온라인 IR 개최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한국IR협의회(회장 안상환)와 기관 및 전문투자자를 대상 '2021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온라인 IR'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기업설명회(IR)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10개사가 참여한다. 오는 25일 롯데제과 및 한미약품을 시작으로 6월 11일까지 진행한다. 2021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및 질의응답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투자자는 개인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 등을 이용하여 공간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화상회의 참가를 원하는 투자자는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 신청 접수가 필요하며 스튜디오 방송은 별도 신청 없이 참가 가능하다.

한국거래소와 한국IR협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방식 IR 진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작년부터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에 대한 온라인 IR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심도있는 기업정보 제공 및 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향후에도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온라인 IR활동을 상시 지원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언택트 시대의 온라인 IR 수요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