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7세대 에어서큘레이터 출시..11일 CJ오쇼핑서 론칭 방송

신일전자 2021년형 에어서큘레이터
신일전자 2021년형 에어서큘레이터

신일전자는 2021년형 '에어서큘레이터' 신제품을 출시하고, 11일 CJ오쇼핑에서 첫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신제품은 신일의 7세대 에어서큘레이터다. 전년도 모델과 비교해 △높낮이 조절(스탠드형·테이블형) △16단계 풍량 조절 △하향 각도 조절(17도) △8시간 작동 후 자동 전원 오프 등 안전성 강화 △전원 오프 시 제품 헤드 정면 복귀 등 편의성 강화 △라이트핑크, 네츄럴민트 신규 색상 도입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신제품은 스탠드형과 테이블형 서큘레이터가 결합된 제품으로, 높낮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한다. 고출력 BLDC모터를 탑재해 높은 내구성과 저소음을 유지한다. 최대 16m 고속 직진성 바람을 내보내 에어컨과 함께 사용 시 더 큰 냉방효과를 발휘하고, 공기를 순환시켜 실내 환기에도 효과적이다.

선풍기 대용으로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풍량은 1~16단계로 세밀하게 조절 가능하다. 헤드 회전 각도도 기존 상하 90도, 좌우 306090도 이외 하향 17도까지 각을 넓혔다.

실내 인테리어와 조화를 고려해 파스텔톤 핑크와 민트 컬러를 추가 도입해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 밖에 한국어 음성 안내, 주위 온도에 따른 자동 풍속 조절 등 기능도 갖췄다.

제품 헤드 앞뒷망이 완전히 분리돼 완벽히 세척할 수 있고, 자석형 리모컨은 본체에 탈부착해 분실 우려도 줄인다.

제품 가격은 11일 CJ오쇼핑 론칭 방송에서 단품 구매시 15만8000원, 2개 구매시 28만8000원이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