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가 '2021 클라우드 보안 가이드북'을 발간, 무료 배포했다. 클라우드 관리 경험이 부족한 중견·중소기업에서도 클라우드 보안 설정과 점검을 쉽고 편리하게 따라할 수 있다.
이번 가이드북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을 중심으로 최신 보안 트렌드가 반영됐다. 클라우드 이용 시 보안 3대 요소인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을 충족할 수 있도록 점검 분야를 상세 분류했다.
이용자가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 내 △계정 관리 △권한 관리 △데이터 관리 △ 가상 리소스 관리 △ 감사·추적 관리 영역 분야에 대해 직접 대응할 수 있도록 보안 정책 설정 방안과 점검 방법을 담았다. 요소별 위험도를 상·중·하로 구분해 이용자가 자체 보안 진단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웹페이지에서 관리자 화면을 캡처해 보안 설정 과정을 단계별로 보여줌으로써 이용 편의를 높였다. 국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 인증 체계(ISMS-P)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취약점 점검 항목도 포함했다.
김병무 ADT캡스 인포섹 본부장은 “2021 클라우드 보안 가이드북을 통해 보안에 대한 고민은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ADT캡스는 클라우드 보안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안전한 클라우드 사용 환경 조성에 기여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 클라우드 보안 가이드북은 ADT캡스 인포섹 페이지와 블로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